안녕하세요~

요즘 나루예 `전자탑` 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초보꾼 입니다.

허나.. 이 전자탑을 알고나서 좀 실망 스러워져 가네요..

며칠전 `백무 600mm 전자탑 1개 + 백무 600mm 일반 찌 1개` 주문 했는데

백무 전자탑은 제대로 왔는데 나머지 하나는 `백검` 으로 왔더라구요..

그리고 전자탑...

2주전 주말 집 근처 낚시 가게에서 `211 / 1.0파이 하나 구매해서 구매 당일 밤낚시에 사용을 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음둥~  그리고 다음날 늦은 오후 다시 낚시를 하러 가서 보는데...;;;

전 날은 밤이라서 잘 못보고 그럴거라는 신경도 안썼는데 전자탑 켜려고 보니 점등되는 찌마디 도색이 벗겨지고 있더라구요;;; 한번밖에 안썼는데...  아쉬워도 불 만 제대로 들어오면 되지 싶어 그냥 그렇게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오후에 낚시를 하다 어둠이 오기시작해서 전자탑 켜려고 탑 열고 속에 있던 배터리 살짝 밀었는데... 불이 안들어오더군요...

배터리 연결 시 당연히 매뉴얼 대로 했고, 전 주는 똑같은 방법으로 들어왔는데.. 오늘은 안들어 오니 완전 당황스럽더군요..

저녁엔 낮은 수심서 하고 밤에는 깊은 수심으로 가려고... 낮은 수심용 찌 딸랑 하나에  211 전자탑 하나들고 오고...

어둠은 짙어져가고....

오늘 깊은 수심에서 하려고 들고온 이번에 구매한 `비공, 백검, 백무 60mm` 는  311 인데... 대략 난감...난감 다음 단계는 아시죠?   분...no...

가격은 찌 하나 가격에 일회용도 아닌데 한번쓰고나니 도색 벗겨지고, 불 안들어오고...

도색 안벗겨 지면 낮 전용으로라도 쓰겠고만, 도색 벗겨져서 투명해지면 안보일거 같드라고요..

조력이 오래 되지 않아 저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신 분들도 많겠지만, 나름 민물낚시 시작부터 `녹수` 찌와 함께 시작하고 찌가 예뻐서 쓰지도 않을 찌도 십여개를 나루예 찌만 구매할 정도로 애착이 많았는데요..

보다 큰 재미를 느끼려고 `전자탑` 을 구매하고 찌탑 잘라가고, 다이렉트로 나루예 온라인 샵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기대기대 했는데....

전자탑을 알게 되면서 부터 재미와 스트레스가 함께 성장하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사람이 실수 할 순 있지만 배송오류시 다시 반품하고 또 받아야 하고 노파심이 늘어갈수록 불신이 커지는 만큼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자탑도...ㅜㅠ 많은 연구와 노력 끝에 개발하셨다는거 알지만.. `내구성`을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