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예 전자탑을 처음 알게되어 한없이 기쁜 1인입니다

지난주 호윤 소자(600mm)에 미들6목(150mm)을 결합상품으로 구입하여 어제 처음 출조를 하였습니다

주력 낚시대인 32대에 장착하여 투척하고 아름답고 황홀한 불빛에 들뜬 마음으로 월척의 기대를 잔뜩 품었는데...

미세입질을 잡아내려고 집중을 오래하다보니 너무 촘촘한 점등부로인해 눈의 피로가 엄청 몰려오더군요

시력이 아주 좋은편도 아니지만 6목의 촘촘한 점등부가 32대엔 너무 멀어 분별력이 떨어진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미들3목이라면 점등부가 13mm이니 9mm인 6목보단 분별력이 좋지않을까 생각해서 바꿔보려 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호윤소자 600mm에 미들6목 150mm결합 상품인데 여기에 전자탑만 미들3목 110mm로 변경하면 전체길이가 40mm 차이가니까

무게중심등 바란스가 맞지 않아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쩔수없이 찌까지 몽땅 교체를 해야 하나요?

앞으로도 찌는 하나고 전자탑만 여러종류로 바꿔 사용하도 되는지 안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예를 들면 낮에는 미들3목쓰다가 밤에는 전자탑 S 220mm로 빠꿔 사용해도 되는지(같은 질문이 되는건가?ㅎㅎ)

또 한가지

찌목 중간에 볼록하게 자리한 전지삽입부가 있는데 이때문에 입수시에 한번 멈췄다가 가라 앉더군요

장력의 차이때문인거 같은데 어신시에 찌의 상승에 미치는 역활은 미미하겠지만 그래도 예민한 입질시에는 차이가 있을거 같은데 걱정할 만큼은 아니겠지요?

전지삽입부를 찌목중간이 아닌 몸통과 연결되는 부분이라던지 아예 몸통에 전지삽입부를 만들수는 없는건지(물론 저의 미천한 생각이지만)

바닥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하나하나 열심히 배우는 과정에서 이렇게 훌륭한 나루예를 만나 밤잠 못자고 흥분하고 있습니다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